•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 04.05(토)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中 여성 인신매매 실태 다룬 영화 시사회, 파리서 개최

강주연 기자  |  2022-03-09
인쇄하기-새창

[SOH] 중국에서 인신매매 조직에게 성매매를 당했던 탈북 여성을 그린 중국 영화 'Save Our Sisters(우리 자매를 구하자)' 시사회가 셰계 여성의 날 전날인 3월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됐다. 


영화를 감독한 후쉐양(胡雪楊) 씨는 “강권 정치 아래 처참한 범죄 피해자가 된 여성들을 구하기 위한 제작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시사회 포스터에는 “쇠사슬에 목이 묶인, 중국과 세계의 모든 여성을 위한 긴급 호소”라는 문구가 담겼다.


중국에서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간, 장기간 쇠사슬에 목이 묶인 채 수년 간 8명의 자녀를 출산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중국 여성들의 심각한 인권 상황이 도마에 올랐다. 


이 사건으로 비슷한 상황에 처한 다른 여성들의 상황도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폭로됐지만 중국 당국은 이에 대해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은 채 침묵으로 일관했다.


후 감독은 “내 조국(중국)에서는 21세기인 현재에도 이러한 처참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중국인의 한 사람으로서 분노와 수치를 느낀다"고 토로했다.


그는 또 “이러한 반인륜적인 범죄에 침묵하는 것은 공범자가 되는 것과 같다”며 “영화 제작을 통해 강권 통치 하에서 짓밟히고 있는 모든 여성을 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영화는 북한에서 중국으로 도망친 여성이 한국인에게 구출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인신매매 조직에 붙잡혀 성매매를 강요당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녀를 사랑하고 구출하기 위해 애쓰는 남성 주인공은 인신 매매 조직이 중국 경찰과 결탁되어 인신 매매 및 장기 암거래에 관한 일련의 조직 범죄의 흑막을 밝혔다.


후 감독은 이번 영화와 관련해  “(중국의) 판도라 상자를 열 때가 왔다”고 말했다.


강주연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4160 中 동방항공 여객기 추락... 132명 탑승
강주연 기자
22-03-22
4159 中, “한국산 수입 의류, 코로나 감염원” 주장
디지털뉴스팀
22-03-17
4158 톈안먼 인사, 美 하원 의원 출마... 中, 폭력배 동원해 ....
디지털뉴스팀
22-03-17
4157 주요 SNS, 中共 검열 수용하고 있을까
이연화 기자
22-03-14
4155 中 여성 인신매매 실태 다룬 영화 시사회, 파리서 개최
강주연 기자
22-03-09
4154 베이징올림픽 美 시청률 역대 최악... 왜?
디지털뉴스팀
22-02-23
4153 트위터 가짜 계정 수천 개... 베이징올림픽 비판 막기에....
디지털뉴스팀
22-02-19
4152 [아하! 그렇구나] 개인정보 노리는 애플리케이션
디지털뉴스팀
22-02-11
4151 100% 인공눈 올림픽... ‘부상자 + 환경 파괴’ UP
디지털뉴스팀
22-02-08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44,677,997

9평 공산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