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의 유명 사모펀드 총재가 보름 넘게 연락이 두절 돼 ‘제2의 마윈’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조선비즈’가 17일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최초 사모펀드 ‘차이나 에쿼티’의 왕차오융 총재가 지난달 30일 베이징 경찰 당국에 체포된 후 연락이 끊겼다.
블룸버그는 “중국 당국이 금융 부문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있어 왕 총재도 알리바바 그룹 창업주 마윈처럼 한 순간에 몰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마윈은 지난해 10월 중국 금융 당국을 공개 비판한 뒤 3개월간 자취를 감춰 실종설, 구금설이 나온 바 있다.
왕 총재는 투자금 불법 유용 등의 혐의로 수사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왕 총재는 미국의 유명 투자은행인 JP모건과 모건스탠리 등에서 근무했으며, 1999년 중국 최초 사모펀드인 ‘차이나 에쿼티’를 설립했다.
회사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왕 총재는 36개 펀드를 달러와 위안화로 운용하고 있으며, 운용자산은 18억 달러(약 2조1337억원)에 달한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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