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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 그 사람 - (32)
 
  
2007-10-31 02:06:00  |  조회 8470

제10장 부패로 군을 다스리니 군부가 호화방탕한 생활로 무너지다

장쩌민 군부의 부패와 호화 방탕한 이야기 그 두 번째 시간!

3. 돈 때문에 목숨 걸고 싸워

1999년 2월 2일부터 22일까지, 중공은 군부에 연속 3가지의 긴급 명령을 내렸다.

2월 2일 국무원과 중앙 군사위의 긴급 명령은 “군부 기업 자금과 자산을 놓고 유혈 충돌이 일어나는 것을 제지해야 한다.”는 내용이었고, 2월 8일, 총참모부와 총정치부 그리고  총후근부와 총장비부에서는 “군부의 기업 자금과 자신을 쟁탈하고 분할하는 불법행위를 조사하고 처리해야 한다.”는 명령을 발표했으며, 2월 22일에 국무원과 중앙군사위에서는 . “즉시 경제 자금과 재산 쟁탈을 중지하고,  무기로 사건에 개입하는 자를 법에 따라 처벌해야 한다.” 는 내용을 발표했다.

1998년, 군대와 무장경찰 그리고  공안의 경제활동을 금지시킨 후, 기존 기업의 자산은 군부에서 나누어 가지게 되었는데,  이미 돈에 혈안이 된 군대와 무장경찰은 돈을 배분하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무력 충돌을 일으켜 총과 대포 심지어는 장갑차까지 동원해 목숨을 걸고 싸웠다.

부패로 군대를 다스리는 장쩌민에게 매수된 군부 고위급 장령들은  진정한 실력으로 진급된 것이 아니었기에 도덕이 바르지 못한 그들은 여러 가지 끔찍한 사건들을 일으켰는데, 여기에서 그 중 몇 가지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광둥 부대 부정치위원과 난하이(南海) 함대 부정치위원은 각기 부하들을 거느리고 술집에서 재산을 나누었는데 주하이(珠海) 경비구 군부에서 중재 역할을 해주었다. 술자리에서 쌍방은 오가는 말들이 점점 거칠어지다 급기야는 술병으로 상대방의 머리를 때린 사건이 발생해  광둥 부대 내무부 탕(唐) 처장과 잔장(湛江) 해군기지 정치부 샤오(肖) 주임 두 사람은  과도한 출혈과 함께 뇌수가 흘러나와 목숨을 잃고 말았다.

제13군 부군장 추이궈둥(崔國棟) 소장은 1998년 11월 28일, 시창(西昌) 부대 내무부 쑹(宋) 부장에게서 2,000만 위안을 받으러 항공기편으로 시창에 갔는데, 대화 도중  마찰이 생기게 되었고 이때, 쑹 부장이 휘두른 총에 추이궈둥 부군장과 경비원 장궈민(蔣國民)이 쓰러져 이 사건을 전해들은 총 참모부장 푸취안유(傅全有)와 총 정치부 왕루이린(王瑞林) 부주임과 군 내부기율검사위원회 저우쯔위(周子玉)  서기가 급히 시창으로 간 사건이 있었으며,

또한 1998년 4월 5일에는 후베이 셴닝(咸寧) 656공군  레이더 기지에서 천여 명의 군인들과 헬리콥터 10대가 진화에 동원되었으나 많은 사상자를 낸 보복으로 인한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했는데, 1996년 대만 해협에 중거리 미사일을 발사해 공을 세운 윈난(雲南) 추슝(楚雄) 미사일 기지 내무부 창고 주임은, 상급이 탐오한 돈을 넘겨주는 과정에서 얼마간을 챙겼다가 받은 혹독한 처벌에 앙심을 품고 일요일 오전, 군영에 사람들이 없는 틈을 타, 창고에 불을 지르게 된 사건이었다. 오전에 발생한 이 화재는 오후 2시가 되어서야  진화되었고 120여 명의 사상자와 함께 막대한 국가 손실을 가져다주었다.

중앙 군사위 주석 장쩌민의 지도와 지휘 하에 있던  ‘인민군대’의 지휘관과 전사들은 나라를 지키는 전쟁터가 아닌 재물 다툼 속에서 죽어 갔다. 이런 사건은 전국 거의 모든 지역에서 모두 일어났는데, 각 지역에서 발생한 사례들을 하나씩 살펴보기로 하자.

먼저, 동쪽의 경우,  화둥(璜)부대 소속 안후이(安徽)성 부대와 허페이(合肥)시 경비구 그리고 안후이성 무장경찰 총 대대는 함께 협력해 회사를 경영했는데, 중앙에서 경제활동을 금지하기 전까지는 안후이성 부대에서 재무를 맡았다. 나중에 군부 경제활동이 중지되자 안후이성 부대 사령관이 회사를 인계하기 전에 자산의 4분의 3을 독차지 하고 나머지인 4분의 1만을 내놓아  이를 참지 못한 다른 세 지역 군인들이 안후이성 부대 강당에서 총을 쏘며 혼전을 벌여 장교 30여 명이 사망한 사건이 있었고,

서북에서는 란저우(蘭州)부대와 간쑤(甘肅)성 부대가 협력해 회사를 경영했는데 1999년 1월 15일에 회사 인계가 눈앞으로 다가오자 란저우 부대 사령관은 간쑤성 부대로 병력을 출동시켜 트럭 여러 대로 30여 대의 승용차를 약탈해 오게 했고, 이와 동시에 간쑤성 부대에서도 군용차와 트럭으로 란저우 부대 075창고에 있는 철재를 털어 오게 했다. 쌍방은 돌아오는 길에서 극적으로 마주쳤고 서로 약속이나 한 듯이 상대방에게 사격을 가한 사건이 발생해 총 72명이 사망했으며 그 중에는 장교 12명도 포함되어 있었다.

서남에서는 쭌이(遵義) 주둔 부대와 구이저우(貴州)성 부대가 260만 위안을 쟁탈하기 위해 군부 건물 안에서 총격전을 벌여 일반인 사상자 90여 명과  군인 52명이 사망했고,

동북에선 랴오닝(遼寧) 진시(錦西)부대와 제2포병부대가 협력해 회사를 경영했는데 회사를 인계하게 되자 진시 부대에서 먼저 50만 위안을 삼켜 이를 안 제2포병부대는 전원 출동하여 진시 부대를 70여 시간이나 포위했다. 다행이 미사일은 근거리에서 발사할 수 없었으므로 큰 재앙을 피할 수는 있었지만 이 소식으로 몹시 놀란 상급 선양(瀋陽)부대 사령관과 제2포병부대 사령관은 헬리콥터를 타고 즉각 현장으로 출동하기도 했다.

1997년 9월 7일 저녁 11시, 선양 경비구와 39군 116사 그리고 랴오닝성 무장경찰 각각 세 부대는 1억 2천만 위안의 이윤을 쟁탈하기 위해 군인 350명과 군용차 37대 그리고 장갑차 2대가 출동해 서로 혼전을 벌였는데, 116사에서는 250명 군인이 출동하고 첨단무기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장(蔣)부단장이 현장에서 사망했고 무장경찰들은 40여 명의 사상자를 냈다.

서부의 경우 1997년 11월 22일 정오,산시(山西)성 다퉁(大同)시 외곽 시핑(西坪)에 있는 28군 군부 동쪽 1층 건물이 폭격으로 무너져, 군 당위 사무실 궁다샤오(巩大校) 주임을 포함해 총 63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중부에서는 아시아 제1위이자 세계 제2위인 허난(河南)성 난양(南陽) 서치(社旗)에 1990년 8월에 착공하여 1994년 12월 준공까지 총 80억 위안을 투자한 중국공군 비행기 수납센터가 있는데  이  건물은 두 층으로 만들어졌고 20개의 비행기 출구와 총 350대의 비행기를 수납할 수 있으며 또 지면에는 160대의 전투기와 공격기 그리고  폭격기를 수납할 수 있는 규모를 가지고 있었다.

1996년 8월 3일 저녁 11시, 이 센터의 7호 당직실에서 두 군인이 다른 부대에서 경영하는 회사가 그들에게 준 돈을 나누는 과정에서 일어난 다툼이 총격전으로까지 이어졌고, 그로 인해 폭발사고가 일어났으며,  이렇게 발생한 화재는 이튿날 아침까지인 거의 8시간 동안 연쇄 폭발로 이어졌다. 공군 사령 위전우(于振武)와 총 참모장 푸취안유(傅全有)가 황급히 현장에 달려왔으나 이미 비행기 81대가 훼손되고, 9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직접적인 군사 손실만도  11억 위안에 달했는데 이때 손실된 비행기 규모는 중국이 보유한 총 5,000대중 60분의 1에 해당하는 숫자이기도 했다.

관영 언론들도  군부의 군사훈련과 기술시험 그리고 실전훈련의 질은 직선 하강하고 있어 군사위의 요구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으며, 군 기율을 어기거나 법을 위반하는 사건이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더욱  안타까운 사실은 각 지방 군부의 지출은 부단히 증가되고 있었으나 군사훈련과 기술훈련을 적극적으로 강화하는 대신  어이없게도 ‘장교와 간부들의 다이어트 활동’을 권장하여 5kg 이상의 체중 감면 시 천 위안에서 2천 위안을 7.5kg 이상의 감면 시에는  2천 위안에서 5천 위안을 그리고 10kg 이상의 체중 감면 시에는 5천 위안에서 만 위안의 상금을 주는 실정이었으니, 장쩌민의 이런 군대가 어찌 제대로 된 전투력을 갖출 수 있었겠는가?

자 그러면, 장쩌민 군부의 부패와 호화 방탕한 생활에 대한 두 번째 이야기를 여기서 마치기로 하고, 다음 이 시간에 세 번째 이야기를 계속 하기로 하겠다!


對중국 한국어 단파방송 - SOH 희망의소리
11750KHz, 중국시간 오후 5-6시, 한국시간 오후 6-7시

http://www.soundofhop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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