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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은 韓國을 어떻게 보는가?

편집부  |  2017-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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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지난 6~7일 진행된 미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국은 역사적으로 중국의 일부다’라고 말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중국과 미국이 이에 대한 입장을 각각 내놨다.


먼저 지난 12일 트럼프 대통령은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 미·중 정상회담 결과를 전하면서, “시 주석으로부터 한국과 중국의 역사에 대한 수업을 받았다. 수천 년간 북한과 한국을 상대해본 중국에 따르면 북한을 다루기는 매우 쉽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중국이 북한을 다룰 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왔지만 실제 상황은 다를 수 있다”며, “시 주석으로부터 한국은 역사적으로 사실상 중국의 일부였다는 것을 알게 됐다. 여기서 말한 한국은 북한이 아니라 한국 전체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 20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논란과 관련한 한국 측의 우려에 대해 자체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정례브리핑 기록에서 이번 논란과 관련한 우리 측 질의·응답을 모두 삭제하고 “한국 국민이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어정쩡한 입장을 밝혔다.


이번 논란에 대해 중국 공산당 기관지 영문 자매지인 글로벌 타임스는 21일 ‘한국, 중국과 역사적 관계에 과하게 민감’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한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몇 마디 말로 중국과 외교적 충돌을 해서는 안 된다. 한국 언론이 민족주의에 기대 이번 논란이 한국인의 정체성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호도하고 있다.”는 비판을 제기했다.


신문은 또 “중국인들은 한국이 이룩한 성과를 존중하는데 왜 한국인은 자신감이 부족하냐”며, “이번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것이니 한국은 용기 있게 그들의 동맹에 질문해야 한다”는 고압적인 자세를 보였다.


중국 외교부는 이번 논란으로 발언의 진위를 놓고 미국과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것을 대비해, 미국이나 트럼프 대통령을 거론하거나 책임을 미국 측에 돌리는 입장은 취하지 않았다. 미국과의 관계가 껄끄러워지는 것을 원치 않는 것이다.


이에 대해 베이징 소식통은 "중국은 미국 대통령이 한 말에 대해 공개적으로 강하게 반박하고 논란을 확산하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라며, "최근 한국과 관계가 좋지 않지만, 양국 관계를 극단적인 상황으로 몰고 가는 것은 중국이 바라는 바가 아닐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논란에 대해 미국 백악관은 21일(현지시간) 마이클 안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공보 담당 부보좌관을 통해 “이번 회담에서 양국 정상 간의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밝힐 수 없지만, ‘우리는 한국이 수천 년간 독립적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We know well that Korea has been independent for thousands of years)’”면서, 미국 정부가 명백한 역사적 사실에 대해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은 이번 논란에 대해 매우 고압적이면서도 두루뭉술한 입장을 보이며, 정확한 해명을 거부하고 있다. 이는 무엇을 의미할까?


지난 2000년대 초반부터 중국은 국경에 인접한 동북쪽 변방 문화권의 역사를 자신들의 역사로 편입시키려는 '동북공정’을 시작했다. 당시 그 대상에는 한반도의 역사인 고구려와 발해도 포함돼 있었다.


이것은 향후 발생할 수도 있는 북한 정권의 붕괴로 인한 한반도 통일에 대비해, 중국이 북한 영토 가운데 일부에 대해 영유권을 주장하기 위한 계산일 수도 있다.


어쩌면 밝혀지지 않았을 수도 있는 트럼프의 이번 발언은 한국에 대한 중국의 입장과 야욕을 확인할 수 있는 ‘결정적’ 계기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곽제연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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