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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 험해도 포기 못해... 중국인 美 불법이민 행렬 여전

디지털뉴스팀  |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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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미국이 오는 11월 대선을 앞둔 가운데, 입경을 시도하는 중국인들의 행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정부의 단속 강화로 이민자들의 입국 여정은 한층 어려워졌지만 중국인들의 행렬은 계속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으로 향하는 중국인들은 첫 목적지인 남미 에콰도르를 거쳐 멕시코에서 미국 국경으로 들어가는 경로를 주로 이용해 왔다. 

하지만 에콰도르 정부가 불법 이민자의 경로를 차단하려는 미국 정부의 압력에 따라, 중국인에 대한 90일 무비자 체류 협정을 중단하면서 해당 경로가 막혔다. 

지난해 멕시코를 통해 미국으로 불법 입국을 시도하다 적발된 중국인은 3만 명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앞서 10년간의 연평균 수치인 1천500명의 20배가 넘는 규모다.

에콰도르의 무비자 중단 조치 이후 일부 중국인들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볼리비아를 선택하고 있다. 하지만 볼리비아 정부도 중국인들에 대한 입국 허가를 강화해 미국 입국 장벽은 높아지는 모양새다.

설령 운 좋게 무비자 입국에 성공하더라도 볼리비아는 에콰도르보다 훨씬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 미국으로 향하는 길은 더 멀고 고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중국인들은 미국 국경과 가까운 멕시코행 비행기를 타기도 한다. 그러나 멕시코의 출입국 관리들도 일본이나 캐나다 등 선진국을 경유해 입국하는 중국인을 제외하고는 입국을 허가하지 않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 외에 수리남에서 가이아나와 베네수엘라를 거치는 위험한 경로를 이용하거나 쿠바에서 조각배를 타고 미국으로 가는 방안을 모색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미국 입국에 성공한다고 해도 실제 난민 신청이 가능할지 여부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 11월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해 반(反)이민 정책이 강화된다면 중국인들의 미 입국 꿈은 더 어려워질 것이다.

미국 정부는 지난달 텍사스에서 전세기를 통해 116명의 중국인 불법 이민희망자들을 중국으로 송환했다.

중국인들의 탈중국 행렬은 중국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기 침체 장기화로 실업난 증가, 민생 불안이 급증하면서 두드러진다.

중국 정부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을 이유로 약 3년간 ‘제로 코로나’로 불리는 엄격한 봉쇄 조치를 단행했고, 경제 전반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혔다. 

이후 2022년 12월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며 방역 조치를 완화했지만, 중국 경제는 부동산 시장 위기와 지방정부 부채 급증, 정부 규제 강화로 인한 민간 부문 약화 등 총체적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해 6월 중국의 청년 실업률은 21.3%로 통계 이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진핑 정부의 사회 통제 강화도 중국인들의 탈출을 자극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중국에서는 지난 10년간 사회, 언론, 종교에 대한 탄압이 계속되면서 해외로의 망명 시도가 늘고 있다. 

2013년 약 2만5000명이었던 중국인 망명자는 2023년 1~6월 12만명 이상으로 급증했다.


구본석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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