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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꾸지람에 창밖으로 투신, 극단적 선택 증가

편집부  |  201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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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부모의 훈계나 꾸지람에 극단적인 행동을 보이는 아이들이 늘고 있어, 인성교육 부재 해결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9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차이나타임즈에 따르면 지난 5일 중국 랴오닝 성 판진시의 한 아파트에서 스마트폰에 빠진 아들을 보다 목한 아버지가 아들의 폰을 창밖으로 던지자, 아들이 뒤따라 투신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 남성은 고등학생인 아들이 스마트폰에 빠져 공부를 소홀히 하자 홧김에 창밖으로 폰을 던졌고, 화가 난 아들은 주저 없이 창문 밖으로 몸을 던졌다.


아들의 행동에 놀란 이 남성은 곧바로 따라 내려와 아들의 시신을 부여잡고 눈물을 흘렸다.


11일에도 충칭 다쭈 지역의 한 아파트에서 10살 소년이 20층 높이의 자택에서 투신했다.





현지 매체 CGTN에 따르면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한 10살 소년은 집에서 TV를 보던 중 아버지와 말다툼을 벌였다.


소년은 “TV를 그만 보고 공부하라”는 아버지의 말을 무시했고, 화가 난 아버지가 TV 전원을 끄고 “앞으로 TV를 보지 마라”고 말하자, 아파트 창밖으로 몸을 던졌다.


이 소년은 주차돼 있던 차 위에 떨어져 즉사했다. 소년의 엄마는 “10살 밖에 안 된 아이가 목숨을 끊었다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며 오열했다.


현지 경찰은 소년의 가족들과 이웃 주민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며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의 부모가 앞으로 죄책감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며, 안타까워했지만, “요즘 아이들은 참을성이 매우 부족해 원치 않는 상황에 처하면 극단적인 선택을 쉽게 하는 것도 큰 문제”라고 지적도 이어졌다. (사진: 유튜브, CGTN 캡처)



 한지연 기자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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