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지난달 러시아·유럽연합(EU)간 천연가스 수송관 노르트스트림(Nord Stream) 1,2기가 파괴된 가운데, 당시 사고가 고의적이며, 러시아가 주범이 아닐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9월 26~27일(현지시간) 러시아와 독일을 잇는 천연가스 수송관 노르트스트림1과 노르트스트림2의 발트해 해저관 3곳이 연이어 파손되어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지점은 덴마크의 보른홀름섬 근처다.
두 수송관은 모두 가동이 중단된 상태였으나 가스가 가득 채워져 있어, 바다 수면에 1km 규모의 거품이 발생하면서 누출 사실이 확인됐다.
댄 요르겐센 덴마크 에너지 장관은 이번 가스 누출은 수송관 내 가스가 전부 소진하기까지 최소 1주 정도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운영사인 노르트스트림 AG는 “동시에 여러 개의 수송관이 망가진 것은 전례없는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전문가들은 대부분 “이번 사고는 의도적인 폭파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어, 그 배후와 이유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NTD TV' 유튜브 채널 ‘투르스 오버 뉴스'는 이번 사고 후 주류 언론들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지만, “배후로 의심되는 정황은 미국과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쪽이 훨씬 많다”고 짚었다.
다음은 노르트스트림 사고에 대한 이 채널의 분석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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