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조 바이든이 대통령 취임 후 비정상적인 행보를 계속하는 데 대해 미 언론들이 지적에 나섰다.
4일(이하 현지시각) 미 보수 언론 '내셔널 펄스(이하 NP)'는 ‘바이든은 가짜인가? 그는 도대체 어디 있는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바이든은 대통령으로 취임한 지 42일이 지났지만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NP는 “조 바이든의 백악관은 점점 어둠에 쌓이고 있다”며, ▲바이든과 관련된 모든 영상에 댓글을 달 수 없게 하고 ▲그의 SNS에서 반대 입장을 밝히는 댓글들을 자동 삭제하거나 접근을 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백악관 홈페이지에서 운영하는 ‘국민 청원’ 창구도 닫았다.
NP는 “바이든의 백악관은 민주주의를 잃은 독재국가의 백악관으로 변해가고 있다”면서, “만약 트럼프 대통령 시절에 이런 일들이 일어났다면 CNN은 가장 먼저 ‘트럼프 독재자 타도’ 구호를 외쳤을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보수 언론 ‘브레이트 바트’도 3일, “조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한지 42일이 지났는데도 단독 기자회견을 하지 않아 100년의 전통을 깨뜨렸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지적은 바이든의 나팔수로 불리는 CNN 등 좌파 매체에서도 나왔다.
CNN 3일 “지난 100년간 미국의 전임 대통령 15명은 취임 후 33일 이내에 단독 기자회견을 열었지만 바이든은 아직까지 이를 시행하지 않아 100년의 기록을 깨뜨렸다”고 전했다.
취임 후 대통령의 단독 기자회견은 미국에서 매우 중요하다. 그동안 미 역대 대통령들은 취임 후 33일~35일 이내에 단독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와 관해 뉴욕 포스트(NP)도 “백악관에 대통령 기자회견 일정을 문의하자, 젠 사키 대변인은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만 답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좌파 매체인 ‘워싱턴 타임즈’도 “바이든의 백악관에서는 기자들과 제대로 된 기자회견을 한 적이 별로 없다. 백악관 대변인은 항상 기자들에게 사전 질문지를 제출한 기자들에 한해 질문을 허락한다”며, “이것은 비정상적”이라고 꼬집었다.
단독 기자회견 문제 외에도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불투명’해진 백악관 운영에 대해서도 지적이 일고 있다.
‘데일리와이’에 따르면 취임 전 백악관 출입 기록을 공개하겠다고 했지만, 백악관 입성 첫날 트렁프가 서명한 백악관 투명성 운영 행정 명령을 철회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출범 후 6주 동안 백악관을 출입하는 민간인 고위 공무원 관련 출입자들에 대한 기록을 전부 삭제했으며, 바이든의 공개 일정을 포함한 백악관의 모든 기록들도 비밀리에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좌파 매체인 뉴욕 포스트도 의문을 제기하며 “조 바이든의 이상한 패턴(행보)은 (역대 대통령 중) 전례가 없는 일”이라며, “조 바이든과 백악관, 민주당 모두 불투명하다. 바이든은 꼭두각시인가, 폭군인가? 그는 어디에 있는가? 조 바이든은 가짜인가?”라며 질타했다.
박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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