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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장쩌민 고발 서명'에 한국인 38만여 명 동참

편집부  |  201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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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정오 '세계인권의 날'에 광화문 광장에서 한국파룬따파불학회 주관 기자회견이 열렸다.
[SOH] 10일 정오 '세계인권의 날'을 맞아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사단법인 한국파룬따파불학회(이하 학회)가 주관하는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학회 측은 '세계인권선언일'에 한국인 38만여 명이 파룬궁 박해원흉 장쩌민을 중국 최고인민검찰원에 고발하다'는 제목으로 진행된 행사 취지에 대해 "지난 7월 20일부터 전 세계에서 파룬궁 박해원흉인 장쩌민(전 중국 국가 주석)을 고발하는 연대 서명운동이 전개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중국 내에서 수만 명의 파룬궁 수련생의 장기를 산 채로 강제적출하여 살해하고 천문학적인 폭리를 취한 반 인류 범죄자 장쩌민을 아시아 7개국 (대만, 한국, 홍콩,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서 오늘까지 100만 명(한국인 38만 명 포함)이 중국최고인민검찰원에 연대서명 형식으로 고발했다"면서, "더욱 많은 이들이 장쩌민 고발 운동을 적극 성원할 것"을 희망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권홍대 학회 회장을 비롯해 많은 관계자들과 국내 NGO인 국제장기이식윤리협회(IAEOT), 전세계 장쩌민 고발 서명활동 한국 연락 책임자 등이 참석해 '장쩌민이 파룬궁을 박해한 죄행에 대한 고발취지 및 서명활동 주요 경과'와 '중국의 불법적인 생체 강제 장기적출과 원정 장기이식 중지를 위한 활동 상황' 등에 관해 발표했습니다.

 

먼저 전세계 장쩌민 고발 서명활동 한국 연락 책임자 정기태 박사는 ‘장쩌민이 파룬궁을 박해한 죄행에 대한 고발취지 및 서명활동 주요경과’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 전세계 장쩌민 고발 서명활동 한국 연락 책임자 정기태 박사

(음성) "전 중국국가주석 겸 공산당 당수 장쩌민은 집권 당시 직접 불법기구인 '610 사무실'을 설립하여 1999년 7월 20일부터 중국에서 1억 명에 달하는 파룬궁 수련자들을 대상으로 헌법과 법률에 반하는 전면적인 탄압을 개시했으며 아울러 그 박해를 해외에까지 확대했습니다. 장쩌민은 직권을 남용해 파룬궁에 대한 탄압을 기획하고 총지휘함으로써 무수한 파룬궁 수련자들이 불법 감금, 고문, 학살, 심지어 생체장기적출 박해 등을 당하고 이로인해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세계가 경악한 생체장기적출 만행으로 인해 최소 수 만 명의 사람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조사 보고된 바 있습니다.

 

피고발인 장쩌민의 행위는 인류의 가장 본질적인 권리인 생명권과 사상, 신앙의 자유 등을 침해한 반 인류범죄로서, '집단학살범죄의 방지와 처벌에 관한 협약''고문 등 가혹 행위 금지 협약' 등 국제법에 정면으로 위반되는 것이며, 중국 국내법상으로도 중국국민의 기본권을 규정한 헌법 제2장 제33조부터 제41조까지 및 제46조를 위반했고, 형법 제232조 살인죄, 제234조 상해죄, 제234조 인체장기강제적출 매매죄, 제238조 불법구금죄, 제239조 납치죄, 제244조 강제노동죄 등을 위반한 중대한 범죄행위입니다.

 

따라서 고발인들은 중화인민공화국 헌법, 형법 및 중국이 조인하고 효력이 발생한 국제인권협약의 관련 규정에 근거해 피고발인 장쩌민이 범한 범행에 대해 엄정히 수사하여 법에 따라 처벌할 것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학회 측 성명서를 발표한 오세열 학회 대변인은 지난 7월부터 전 세계적으로 시작된 '장쩌민 고소·고발 운동'의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을 소개하며, 중국대사관에 대해 한국 내 파룬궁 활동 방해를 중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한국파룬따파불학회 오세열 대변인

(음성) "장쩌민이 파룬궁 탄압을 시작한 지 16년이 되는 지난 7월 20일을 기하여 아시아 7개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적인 장쩌민 고소 고발운동이 전개되었다. 현재까지 파룬궁박해의 직접적인 피해자인 중국의 파룬궁 수련생과 그 가족 32만여 명이 장쩌민을 중국 최고인민검찰원과 최고인민법원에 고소하였다. 한편 장쩌민의 사법처리할 것을 촉구하며 장을 고발한 인원수는 아시아에서만 100만 명을 넘어섰다. 한국의 고발인 수는 오늘 현재 38만 명을 초과하여 매우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한국인들의 정의 관념이 상대적으로 매우 건전한 상태라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시진핑 정부가 들어서면서 이제 중국의 정치정세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시진핑은 ‘의법치국’을 기치로 전방위적인 부패척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금까지 낙마한 고위 관리 중 90% 이상이 파룬궁을 박해한 장쩌민계에 속한다.

 

그런데 아직도 중국대사관 내에 장쩌민을 추종하는 자들이 있어 한국 내 파룬궁 활동을 방해하고 있는 것은 믿기 어려운 일이다. 그들이 중국의 정치현실을 직시하고 장쩌민과 시진핑 라인 중에서 한 쪽을 잘 선택하여 아름다운 미래를 보장받기 바란다. 한국의 공직자들도 중국 내의 변화를 정확히 인식하고, 중국 대사관 내의 장쩌민계파의 감언이설에 더는 속지 말기를 바란다.

 

시진핑은 장쩌민을 고소한 중국내 32만여 명의 박해 피해자들 및 장쩌민을 고발한 100만 명 이상의 해외 정의인사들의 희망을 저버리지 말고 반인류범죄자 장쩌민을 즉각 사법처리 하기 바란다."

 

국내 NGO로 국제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불법 원정이식, 장기밀매, 강제장기적출 근절과 올바른 생명윤리를 위해 활동 중인 국제장기이식윤리협회(IAEOT) 이승원 회장(의학박사)은 이와 관련한 한국 내 상황을 소개하고 정의감과 양심이 있는 더 많은 단체와 시민들이 동참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 국제장기이식윤리협회(IAEOT) 협회 이승원 회장

(음성) "국제장기이식윤리협회(IAEOT)는 국제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불법 원정이식, 장기밀매, 강제 장기적출을 근절하고 올바른 생명윤리를 정립하고자 결성됐다. 창립 이후 우리는 해외 인권단체들과의 공조를 통해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불법적인 생체 강제 장기적출과 원정 장기이식 실태를 조사해 왔고, 이 같은 비윤리적인 실태를 한국사회에 알리고 차단하기 위한 법제화에 힘써왔다. 하지만 이런 활동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 들려오는 소식은 여전히 암울하고, 한국 내에서도 중국과 연계된 불법 원정이식, 장기밀매에 대한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 등, 한국 사회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국 당국은 1999년 이래로 15만 건이 넘는 장기이식수술을 했다고 자랑스러워한다. 그러나 그 많은 이식수술에 필요한 장기 공급원은 밝히지 못한다. 수술에 사용된 장기의 대다수가 자발적 장기기증이 아닌, 살아있는 수감자들에게서 강제로 적출한 것이기 때문이다. 캐나다의 인권 변호사 데이비드 메이터스와 데이비드 킬고어를 비롯한 각국 조사단은 중국에서 이식수술에 사용된 장기의 대다수가 처형된 사형수들뿐만 아니라 양심수들로부터 나왔음을 보여주는 증거를 수집하고, 이 증거들로부터 이들이 장기가 적출되는 과정에서 살해됐다고 결론 내렸다. 수감자들로부터 장기를 조달하는 행위는 장기이식에 대한 국제윤리 기준을 위반하는 행위이며, 세계의료협회, 세계보건기구, 세계이식학회와 같은 국제 의료 단체들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아왔다.

 

이에 우리는 국제 NGO단체인 “강제장기적출에 반대하는 의사들”, 즉, 다포(DAFOH)와 함께 2013년부터 유엔 인권고등판무관(UNHCHR)에게 중국 내 파룬궁 수련생에 대한 강제 장기적출의 즉각적인 종식을 촉구하는 청원을 진행했다. 중국 내 강제 장기적출과 불법이식의 종식은 파룬궁 수련생들에 대한 박해 종식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판단 하에서였다. 그 결과 2013년에만 의사 7,142명을 포함한 한국인 385,405명이 서명해 세계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이 청원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IAEOT는 UN 청원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장쩌민 고발 대열에 동참해 이 캠페인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다. 나치가 사라진 뒤에도 전범에 대한 추적과 처벌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듯이, 장쩌민을 비롯한 관련 범죄자들도 이와 같은 길을 걷게 될 것이라고 우리는 확신한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각 단체들의 발표에 이어 기자 질의응답 및 중국대사관 측에 성명서를 전달하는 순서로 마무리됐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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