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륙은 저렴한 인건비와 땅 값으로 줄곧 타이완 사업가들을 유혹해 왔다. 그러나 타이완 신죽첨단과학단지 관리국 리제무(李界木) 국장은 대중국 투자에 심각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 최근 타이완 사업가들에게 경고했다. 리제무 국장은 일전 미국 차이나타운에서 대기원시보 사장 녜썬(聶森)과 만난 자리에서 협박과 갈취를 일삼는 중공 관리들과 예측 불가능하게 자주 변동되는 정책으로 중국에 진출한 타이완 사업가들은 타이완에서보다 훨씬 많은 대가를 치러야 할지도 모른다는 견해를 밝혔다. 리제무 국장은, 대기원시보의 사설 <9평 공산당>을 읽고 이와 같은 견해를 확실히 하게 되었다며 감히 진실한 말을 하는 대기원시보의 이념에 찬사를 보내는 동시에 타이완 사업가들에게 <9평 공산당>을 숙독할 것을 추천했다. 그는, 타이완은 땅이 넓고 인구가 많은 중국에 비해 약소해 보이지만 민주적인 정치제도와 성실 그리고 믿음으로 중국과의 경쟁에서 밀려나지 않고 있다고 말하면서 외자유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물질적인 우세보다는 건전한 이념이라고 강조했다. 대기원시보 녜썬 사장은 리제무 국장의 견해에 동감을 표시하면서 타이완 경제 동맥인 첨단과학단지가 첨단과학기술을 대량적으로 중국으로 이전하여 타이완 경제에 심각한 손실을 가져다 준 데 대해 유감을 나타냈다. 그는, 타이완 사업가들이 중국이 연해지역에 설치한 700개 미사일에 그들이 투자한 돈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녜썬 사장은 또 중국이 내막과 진상을 덮어 감추기 위해 대량의 자금을 매스컴에 투입하여 국제 사회에 가상을 보여주고 있어 타이완 사업가들과 외국 투자가들은 대륙 시장을 정확하게 분석 평가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대기원시보는 바로 이러한 가상을 폭로하는 것을 운영 취지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리제무 국장과 녜썬 사장은 더 많은 상업계 인사들이 <9평 공산당>에 관심을 보일 것을 기대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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