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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리포트]섹스, 폭로 그리고 스캔들
이름 : 중국에선
2006-11-17
중국 연예계가 최근 잇따라 터지는 섹스 스캔들로 홍역을 앓고 있다. 중국 최고 연예인 배출기관인 중앙희극학원(국립연극-영화대학)에서 여대생 성폭행 사건이 일어나는가 하면 섹스 녹음 테이프 공개와 성상납 주장 등 불미스런 일들이 거푸 터져나오고 있다.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에서 섹스 스캔들이 나오는 것은 사회 전반에 걸쳐 만연해가는 도덕 불감증 때문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언론의 지나친 보도 경쟁이 선정적인 보도를 불러오는 폐단을 내포하고 있다며 언론계의 자정을 촉구하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반면 연예계 스캔들은 세계 어디든지 일어나는 보편적인 현상 이라며 단순한 자정 노력으로는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소수 견해도 눈에 띈다. 반전을 거듭하고 있는 여대생 폭행 사건 2003년 12월 16일, 중앙희극학원 캠퍼스에서 한 남학생이 여학생을 주먹과 발로 마구 때리는 폭행 사건이 일어났다. 피해자 여학생의 꼬리뼈가 부러지고 얼굴이 퉁붕 붓는 정도로 부상이 심했지만 단순한 폭행 사건처럼 보였다. 하지만 이 사건은 관련자들의 신원이 밝혀지면서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다. 주먹을 휘두른 남학생은 중국의 국민배우인 장궈리(張國立-48)의 아들로서 이 학교 연기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장머우(張默-21)였다. 장궈리는 16세 때 철도 수리공으로 일하다 우연히 철도예술단에 입문, 청나라 강희제 배역 등 사극과 현대극에서 주연을 도맡아하는 최고 인기배우다. 중상을 입은 여학생은 장머우의 여자친구로 이 학교 연기과 2학년에 재학 중이며 드라마에도 갓 출연을 시작한 퉁야오(董瑤-19)였다. 폭행 사건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의견은 '유명배우의 아들이라고 해도 캠퍼스 안에서 여학생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장궈리도 성명을 발표해 '이유야 어떻든 아들의 행동에 책임감을 통감하며 학교측의 어떤 처벌도 달게 받겠다'고 밝혔다. 사건은 이쯤 끝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사건 발생 1주일 뒤인 12월 23일, 장머우의 학교 친구들이 인터넷에 '진상은 따로 있다'고 밝히면서 상황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장머우의 친구들은 당시 폭행이 단순한 말다툼 끝에 벌어진 것이 아니라 퉁야오가 학교 연기과 학과장인 황딩위(黃定宇) 교수에게 성폭행을 당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소문을 들은 장머우가 이를 캐물었고 퉁야오가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자 주먹을 휘둘렀다는 것이다. 학생들은 황 교수가 베이징이 아닌 외지에서 오는 신입 여학생들을 눈여겨보다 '정사신' 등 연기지도를 핑계로 이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윈난성 쿤밍에서 올라온 퉁야오의 경우도 황 교수가 입학 이후 관심있게 챙겨주다가 그녀에게 남자친구가 생겨 관계가 소원해지는 듯하자 성폭행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동원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황 교수는 '어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이는 한편 서둘러 장머우에 대한 징계를 건의, 결국 장머우는 지난 1월 8일자로 퇴학처분을 받았다. 장머우가 학교를 떠나면서 마무리될 것 같았던 이 사건은 황 교수가 1월 14일 경찰에 전격 구속되면서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소식통은 황 교수가 여학생 상습 성폭행 혐의에다 수험생들의 입학 편의를 봐준 뒤 학부모로부터 1천만위안(15억원) 이상의 금품을 챙겼다는 혐의가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조사로 모든 진상이 밝혀지겠지만 중국 최고의 연예인 교육기관이 여대생 성폭행과 금품 수수로 오점을 남기고 있다는 사실이 중국인들의 자존심을 한껏 건드리고 있다. 유명 감독의 섹스 녹음 테이프 공개 논란 무명 여배우인 장위(張鈺-28)는 2003년 12월 20일, 베이징의 한 일간지를 찾았다. 그녀는 황젠중(黃健中-63) 베이징 영화촬영소 감독이 2002년 6월 1일, 자신의 여자친구와 함께 성관계를 맺고 있었던 당시 상황을 녹음한 테이프를 공개했다. 황 감독은 〈양가집 부녀자〉 등 각종 영화를 감독한 유명 감독이다. 장위는 황 감독이 성상납을 받은 지 1년이 넘도록 자신에게 배역을 주지 않는 것에 대해 섭섭한 감정을 느낀 나머지 뒤늦게 진상을 밝히는 것이라 고 말했다. 영화촬영소 부근의 식당종업원이던 그녀는 식당이 문을 닫자 2002년 3월, 황 감독을 찾아가 연예계 입문을 부탁했다. 이후 여자친구를 성상납하기로 하고 황 감독과 3명이 함께 식사를 한 뒤 감독 집에서 관계를 맺도록 했다는 것이 그녀의 주장이다. 장위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현장에서 휴대용 녹음기로 당시 상황을 녹음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황젠중 감독은 당시 식사를 했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식당에서 포도주 1병과 맥주 1병을 마신 뒤 의식이 몽롱해져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제대로 기억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그는 "장위가 아직 세상 물정을 모르는 나이인 데다 자칫 소송을 걸 경우 그녀가 유명해질 '위험'이 있다며 명예훼손소송을 제기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문제는 녹음 상태가 분명하지 않아 당시 정황을 아는 데 명확하지 않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위는 녹음 테이프를 전문가에게 감정시킬 경우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주장하는 한편 판빙빙(范氷氷)-쉬칭(許晴) 등 유명 여배우들이 황 감독에게 성상납을 한 뒤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는 사실을 황 감독에게서 직접 들었다고 밝히는 등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이 문제는 아직도 논란의 불씨가 꺼지지 않은 셈이다.       성상납 요구 명예훼손소송 쓰촨성 청두에서 활동 중인 여가수 저우쉬안(周璇-27)은 2003년 6월 28일, 청두에서 열린 자신의 실명 소설 출판기념회에서 장궈리와 함께 국민배우로 꼽히는 장테린(張鐵林)이 자신에게 성상납을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그녀는 "기념회가 열리기 며칠 전, '청나라 황제 역할을 자주 맡는 남자배우'에게 기념회 참석을 요청하자 그가 '성관계를 맺으면 참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공개했다. 이름을 구체적으로 거명하지는 않았지만 장테린은 청나라 건륭 황제 배역을 단골로 맡는 데다 이 일이 있기 전 베이징의 한 모임에서 저우쉬안을 만난 적도 있어 성상납을 요구한 남자배우라는 의심을 받았다. 장테린은 즉각 이를 부인하면서 저우쉬안을 상대로 1백만위안의 명예훼손소송을 냈다. 베이징 제2중급 인민법원은 지난해 12월 28일 저우쉬안이 명예를 훼손했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정신적 피해 위자료로는 1만위안(1백50만원)만 주도록 판결했다. 떠들썩했던 소송치고는 결말이 싱거웠다. 그러나 무명 가수이던 저우쉬안은 이 소송으로 일약 유명 연예계 인사로 떠올랐다. 연예계 스캔들은 동-서양 할 것 없이 언론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단골메뉴이다. 중국의 대표적인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시나닷컴' '소후닷컴' 등도 모두 연예계 스캔들에 대해서 속보를 전하고 있다. 당연히 네티즌들의 의견은 물론 각종 폭로와 고발이 쏟아지고 있다. 연예계라는 특수성에다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이 맞물려 중국의 연예계 스캔들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터져나올 전망이다. [뉴스메이커] 홍인표/베이징 특파원 ipho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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