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28일 대구에서 열린 마지막 션윈공연을 관람한 강만호 경남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는 션윈 오케스트라에 반했습니다.
(음성) “한마디로 말하면 너무나 감동적이었구요. 음악, 무용, 뭐 모든 것이 하나로 너무나 잘 융합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오케스트라 같은 경우에 중국의 전통악기들과 이렇게 완벽한 그 하모니를 만들어 낸다는 게 특별한 그 음정에 완전함을 꾀하지 않으면 독특한 음색이 서로 조화롭기 어려운데 굉장히 완전한 음색을 추구했다는 게 굉장히 멋있었고요. 선하고 아름다운 느낌, 순수한 느낌 이런 것들이 제대로 모아진 공연이라서 너무나 감동스러웠습니다.”
그는 션윈 공연이 마음속에 있는 순수함을 추스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음성) “음악이라는 게 어떠한 것을 전달하는 내용보다는 음악 자체에 누구나가 가지고 있는 깨끗한 선함을 바탕으로 의미를 스스로 가지는 것이기 때문에 이 공연과 함께 자기의 어떤 선한 상태를 음악을 통해서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공연은 각자의 마음속에 있는 그 순수함, 이런 것들을 다시 한 번 다지는 또는 마음을 추스리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이런 음악들을 통해서 그런 느낌이 듭니다.”
션윈공연이 서양권에서 붐을 일으키고 있는 데 대해 그는 마음이 잘 닦여진 곳일수록 션윈공연이 인기가 있을 것이라면서 한국에서도 해가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음성) “현대 사회의 복잡하고 상당히 얽혀있는 수많은 정치, 경제, 사회 문제들, 이런 것들이 이 공연을 통해서 굉장히 깨끗하게 정화된 듯한 느낌을 듭니다. 그래서 문화예술을 접하는 그 심미안이라고 하지요? 그런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눈이, 그런 마음을 가진 근본이 잘 닦여있는 선진국일수록 이런 공연이 훨씬 더 감동을 많이 주고 인기있는 공연으로 자리매김 하리라 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곧 해가 가면 갈수록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공연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지난해에도 션윈공연을 관람했다는 강 지휘자는 션윈예술단이 매년 한국을 찾게 해 준 공연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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