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25일 열린 대구 시민회관에서 열린 션윈공연을 관람한 현대불교문인협회 대구경북회장 이상번 시인은 이렇게 웅장한 공연은 처음이라며 멋진 공연이라고 찬탄했습니다.
“아주 감동깊게 봤습니다. 이렇게 화려하고 웅장한 공연은 여지껏 처음 봅니다. 다양한 무대를 선보여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연출이라든가 단원의 테크닉도 정말 뛰어났어요. 중국의 전통성을 살리면서도 현대인의 예술적인 감각과 접목을 잘했어요. 아주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지인들로부터 ‘만해 한용운 선사의 후예’라고 칭송을 받을 만큼 강직한 성품의 소유자로 알려진 이 시인은 가장 인상적인 무대로 ‘진감(震撼)’을 꼽았다. 진감은 한 파룬궁 수련자가 현재 중국에서 10년째 탄압을 받고 있는 파룬궁의 진상을 알리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대단히 용기있는 기획이었어요. 공연 주최 측에서 고심한 흔적이 보였어요. 새로운 시대를 맞아 새로운 휴머니즘을 부각시키려고 조심스럽게 묘사한 것 같아요. 전통적인 것을 다루면서도 현대 이야기를 놓치지 않고 있구나 하는 데서 아주 굉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한때 중국을 오가며 중국에서 공연하는 전통무대를 많이 관람했지만 이런 무대는 없었습니다. 음악도 굉장히 멋졌습니다. 세계 어느 오케스트라도 뛰어 넘을 정도로 아주 수준이 높았어요.”
그는 지인의 소개로 별다른 기대없이 공연을 관람하러 왔지만, 공연을 보고나니 오히려 내년 공연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는 사람을 통해 션윈예술단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 단순히 중국 소수민족 공연을 한다 그렇게 이해했어요. 제가 중국 소수민족에 대한 것과 전통문화를 많이 알고 있었기 때문에 공연장을 오는데 고민을 좀 했었어요. 그런데 공연장에 오길 잘했습니다. 매년 프로그램을 바꾼다고 하는데 내년에는 어떻게 바뀔까 기대가 되네요.”
이 시인은 공연이 천상세계를 아름답게 표현했다면서 학생들의 관람을 권했다.
“션윈은 정말 천상의 세계를 아름답게 표현했어요. 아쉬웠던 점은 작품이 아니라...어린 학생들이 많이 보았으면 하는 것입니다. 공부에만 찌들려 있는 학생들이 상상이 풍부해지지 않을까 싶어요.”
“션윈은 세계적인 수준의 예술단입니다. 전세계 사람들에게 각광을 받을만하다고 생각해요. 더 많은 관객에게 알려졌으면 합니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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