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22일에 이어 23일에도 대구에서 신운예술단의 공연이 열렬한 박수와 함성이
울려 퍼진 가운데 성황리에 개막됐습니다.
한달 전에 있었던 서울 공연을 보고 부산공연이 무산된 것을 아쉬워하던 홍우양행
부사장 황명숙(黃明淑)씨는 대구에서 공연이 개최된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공연장을
찾게 되었습니다.
지인들에게 공연을 관람하기를 권유했다는 그녀는 공연 내내 가슴에 울림이 왔다고
말했습니다.
“사람들이 빨리 알아.. 이 메시지를 진짜 빨리 알아들어야
되요. 오늘은 가슴이 계속 울림이 오거든요. 처음에 자리에 앉아서부터. 제가 또
선생님 한 분 모셔왔는데 그 분도 마찬가지고..이제는 그 세상에 알리는 시대가 왔으면
사람들이 빨리 일깨워지기를 바라죠.”
공연을 통해 신의 메시지를 제대로 전해 듣고 전달하는 것이 사명이라고도 말한
그녀는 눈물을 가슴에 안고 봤다고 말합니다.
“문명, 지식, 과학문명 이런 것이 아니거든요. 신의 메시지를
계시를 제대로 정신 차리고 받아서 들을 때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것을 하루빨리
한 사람에게라도 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고, 그러면 저는 오늘은 보면서는 눈물이
진하게 눈물이 나거든요. 가슴에..그러면 단원들이 얼마나 많은..저야 세상을 살지만
그 많은 것을 감내하고 이 현장에 섰잖아요. 앞에서 서신 분들이 얼마나 많은 고생을
하시나 감동이 와요..아픔이 전해오고..정말 한사람 한사람께 제가 무릎 꿇고 손을
잡아 드리고 싶을 정도로.. 오늘 저는 눈물을 가슴에 안고 봤습니다.”
중국대사관의 반대로 공연이 무산될 수도 있었으나 대구시의 확고한 입장표명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된 것은 대구 시민들의 큰 행운이라고 말합니다.
“대구 시민들이 행운이죠. 이걸 접할 수 있었던 건.. 대구
시민들이 행운이죠. 저도 경주가 고향이고 대구 십년을 살다가 서울가서 있어요.
대구 시민들이 부산 시민보다는 행운이다. 행운을 가진 사람들이다. 그러면서 열찬
박수 속에서 감상하는 모습을 보고 제가 또 너무 감사했어요. 시민들이 의식수준이
그래도 제가 (볼 때 대구 시민들이) 서울 평화의 전당에서 볼때보다 훨씬 더 많은
감동으로 보고 있다는 그런 느낌이 오거든요. 그런 면에서 제가 제 고향 대구가 훨씬
더 많은 축복을 받는 도시구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장연식, 김경아였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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