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전 세계 5대양을 순회하고 있는 신운뉴욕예술단의 서울 공연이
22일부터 24일 사흘간 네 차례 펼쳐지며 각계각층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다음 공연이 예정된 부산KBS홀은 중국대사관의 대관취소 압력을 받고 KBS가 공연을 취소시키고
말았습니다.
공연을 관람하러 온 최정씨는 평소에 공연을 좋아하는 아내와 함께 신운예술단
공연을 보기 위해 김해에서 부산까지 달려왔는데 어처구니가 없다며 부산KBS 정문
앞에서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고 평범한 시민입니다. 내 공연을 못하게
하는 것은 나라에도 정말 참 창피스러운 일입니다. 저는 사실 제 집사람이
공연을 좋아해 가지고 간다고 하니까. 저는 직장도 사실은 오전에 휴가내고 그리
온 겁니다. 이 공연을 보려고..”
옆에서 듣고 있던 최정씨의 부인도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니 근데 중국에 사라져가는 이런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거잖아요 나라 입장에서 보면 정말 오히려 좋은 일을 하는 그런 예술단을
왜 이런 식으로 탄압하는지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정씨는 또다시 울분을 삭이지 못하고 한국인으로써 창피스런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이 힘이 없는 건지 KBS가 힘이 없는 건지 정말 이건
엉망 입니다. 얼마나 불쌍한 나라가 되었으면 공연을 하나 못 보게 한다는 것은 정말
나라가 불쌍한 것입니다. 우리가 여기서 한국에 있을 것이 아니고 중국에 가 살 정도로
한탄스럽습니다. 아주 제가 한국 사람이지만 심각합니다. 정말 창피스런 일이고...”
공연을 기대했던 관람객들과 각계 인사들은 부산 KBS의 공연장 대관 취소는 명분
없는 행위로, 공영방송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무시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한
행위이며, 우리사회 전반에 걸친 도덕성 부재 속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최창영, 장연식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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