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신운예술단 3번째 공연이 24일 오후 2시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렸습니다. 관객들의 박수소리, 웃음소리 그리고 잔잔하게 터지는 탄성이 어우러지면서 시종
기대감과 경탄으로 가득찬 분위기의 공연이 이루어졌습니다.
중국 대륙에서 온 한 관객은 공연이 마음속으로 파고든다고 표현했습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중국 교포는 북치는 프로그램이 가장 인상깊었으며, 공연에서
선보인 20조대 중국의상으로부터 전통적인 중국 복식에 대해 많이 배우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기자: 보시니까 어떠셨어요?) 재밌어요! (기자: 어느부분이
재밌으셨어요?) 어느 부분이요? 중국역사에서..북치는 거하고..우리 다 중국사람들이 다 아니까..많은
것을 배웠어요, 한마디로..한층 옛날에 것도 심각하게 이해하게 되구요...”
한 중국 교포 할머니 역시 북치는 프로그램이 가장 흥미로웠다고 말했습니다.
“예 좋았어요. (기자: 어느 부분이 좋으셨어요?) 마지막에
북을 치는 것이 좋던데요! (기자: 왜 그 부분이 좋으셨어요?) 보기 좋았어요!”
중국 연변에서 온 교포 김봉화씨는 다소 상기된 표정으로 이 공연이 중국에서
본 공연과 다소 차이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에.. 옷도 많이 옛날보다 개변되고 배우들도 모두 체격이
쪽~ 빠지고 옛날보다 하는 게가 많이 재밌고 이랬어요.”
그녀는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공연을 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유인순, 장연식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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